음식/엄마의 요리 51

함박 보다 치즈 함박 스테이크, 냉동보관

함박 보다 치즈 함박 스테이크, 냉동보관 목차 서론 함박 스테이크 유래 함박 스테이크 만들기 소스 만들기 냉동보관 방법 서론 필자는 특히 고기를 갈아서 만든 음식을 좋아해요. 필자의 요리는 가족을 고려하지 않은 내가 먹고 싶은 요리만 해요. 거의. 만원이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필자는 굳이 집에서 함박 스테이크를 만들어요. 시중에 판매하는 함박은 고기의 질감이 너무 퍽퍽해요. 그리고 너무 시큼한 소스가 싫어요. 비비고 함박 소스는 맛있는데 고기가 너무 퍽퍽해서 아쉬워요. 그래서 필자의 취향껏 함박을 만들어요. 함박 스테이크 유래 함박 스테이크, 햄버그 스테이크, 함바그 스테끼 모두 같은 같은 음식이에요. 다만 이름이 다른 이유는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원래 함박 스테이크는 독일의 함..

편백가원 편백찜을 빙자한 차돌숙주찜

편백가원 편백찜을 빙자한 차돌숙주찜 목차 편백나무찜 편백가원 편백찜을 빙자한 차돌숙주찜 편백나무찜 필자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편백나무찜을 알게 됐어요. 찜기를 편백 나무로 만들었어요. 방송 보면서 매우 맛있어 보이고 먹고 싶기는 했지만 편백나무 찜기를 관리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섣불리 살 수 없었어요. 아줌마 내공으로 봤을 때 나무 도마가 관리하기 힘들듯 나무 찜기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편백나무는 일본어로 히노끼라고 부르기도 하고 히노끼탕이 매우 유명해요. 내수성, 내구성, 항균성이 우수하여 가구, 건축용으로 많이 쓰여요. 하지만 이것도 관리를 잘했을 때 가능한 얘기 같아요. 필자는 편백나무찜을 포기했어요. 편백가원 광고를 봤어요. 사실 광고를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 나요. 여러 후기들을 ..

다이어트 간식 '번데기' 삶는법, 보관, 효능

다이어트 간식 '번데기' 삶는법, 보관, 효능 목차 번데기 효능 보관 삶는법 번데기 흔히 뻔데기라고 불라고. 하지만 번데기가 맞는 표현이래요. 번데기라고 쓰고 뻔데기라고 부를게요. 어릴 적 시장에서 광고지를 접어 꼬깔 모양을 만들어 번데기를 팔았어요.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야기예요. 하지는 필자는 엄마 따라 시장 가서 번데기를 종종 먹었어요. 그때는 번데기의 정체를 몰랐어요. 번데기는 누에나방이예요. 변태 하려고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가 되었을 때 먹는 거예요. 결론은 벌레라는 거에요. 생김새도 그리 매너가 좋지 않아요. 그래서 호불호가 아주 커요. 안 먹거나 좋아하거나 둘 중 하나예요. 필자는 후자에 속해요. 어릴 적부터 먹어서 그런지 번데기에 매우 관대해요. 맛있거든요. 그래서 필자의 아이들도..

도대체 궁채나물이 무엇이냐? 아는 자의 식감

도대체 궁채나물이 무엇이냐? 아는 자의 식감 목차 서론 궁채나물이란? 궁채나물 효능 궁채나물 만들기 참고자료 서론 날씨 좋은 어느 날 재래시장에 갔어요. 예쁜 초록색의 궁채가 보여요. 아줌마 다 됐어요. 이제 궁채도 알아요. 말린 궁채와 물에 불려 놓은 궁채가 있었어요. 아는 자만 안다는 궁채의 식감. 사야 돼요. 오래 두고 먹으려고 말린 궁채를 샀어요. 만원이래요. 저렴하진 않아요. 하지만 꽤 양이 많아요. 궁채나물이란? 상추의 줄기래요. 줄기상추라고 부르기도 해요. 상추대라고 알고 있어요. '상추의 줄기가 이렇게 길고 많이 나와?'라는 의문이 생겼어요. 그런데 궁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상추와는 품종이 달라요. 궁채는 잎도 길고 대도 길어요. 보통은 잎을 먹기 위해 상추를 재배하지만 궁채는 줄기를..

비가 오면 생각나는 '해물 부추전', 얇고 바삭학게 꿀팁, '노바시 새우전'

비가 오면 생각나는 '해물 부추전', 얇고 바삭하게 꿀팁, '노바시 새우전' 목차 서론 해물 부추전 노바시 새우전 노바시 새우란? 노바시 새우전 만들기 서론 비가 오면 부침개가 생각나요. 장마철은 아니지만 보슬보슬 비가 내려요. 냉장고 있는 재료들을 꺼내봐요. 냉동 새우, 노바시 새우, 오징어, 대파, 청양고추, 부추, 당근, 고기, 솔방울 오징어. 어떤 부침개를 만들까 고민하다 해물 부추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필자는 고기보다 해물을 좋아해요. 해물 부추전 재료를 준비해요. 부추, 당근, 대파, 양파, 새우, 오징어, 솔방울 오징어, 청양 고추. 솔방울 오징어는 먹기 좋게 썰었어요. 재료는 취향껏 넣어요. 대파, 양파, 당근 이런 것들은 넣지 않아도 되지만 냉장고에 먹다 남은 야채들이 있어서 넣었어요. ..

집에서 즐기는 에어프라이어 곱창, 뜻밖의 맛

집에서 즐기는 에어프라이어 곱창, 뜻밖의 맛집 목차 소곱창 곱 신선한 곱창 고르는 법 에어프라이어 곱창 뜻밖의 맛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소곱창 어릴 적 필자는 곱창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씹으면 씹을수록 질기고 계속 씹다 보면 곱창 특유의 맛이 역해서 못 먹었어요. 특히나 곱이 많이 들어가 있으면 더욱더 역했어요. 하지만 나이 먹고 소주를 접한 이후 곱창의 맛을 알아버렸어요. 알지 말았어야 했는데... 소곱창은 구이, 전골, 볶음으로 먹을 수 있어요. 필자는 고소함과 담백함 때문에 곱창구이를 많이 좋아해요. 물론 많이 먹으면 느끼해요. 곱 소의 소장인 소곱창의 곱은 소장 안에 남아있는 수분, 지방, 소화액의 덩어리라고 해요. 똥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똥이 아니에요. 곱창의 속과 겉을 흐르는 물에 깨..

예산시장 고기튀김 만들기 꿀팁, 레시피

예산시장 고기튀김 만들기 꿀팁, 레시피 목차 예산시장 고기튀김 고기튀김 만들기 재료준비 만드는 방법 맛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예산시장 고기튀김 『백종원 시장이 되다』에서 나온 예산시장이 요즘 핫플레이스 같아요. 재개장 이후 대부분의 유튜버들이 예산시장 한 번쯤은 다 다녀와서 리뷰하는 것 같아요. 수많은 음식들 모두 먹어보고 싶어요. 그 중 고기튀김은 꼭 먹어보고 싶어요. 그러나 여건이 안 돼요. 주말이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조기매진을 염려해야 되고 평일은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요. 어쩌겠어요.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집에서 직접 만들기로 했어요. 일단 어떤 맛인지,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후기들을 엄청 찾았어요. 튀김옷 입은 동그랑땡 같다. 만두속을 김 싸서 튀긴 것 같다. 부추와 고기가 들어갔다. 양..

외식비 줄이기;; 충무김밥 싸제맛, 오징어무침, 어묵무침, 무김치

외식비 줄이기;; 충무김밥 싸제맛, 오징어무침, 어묵무침, 무김치 목차 충무김밥 유래 충무김밥 오징어무침, 어묵무침, 무김치 곁들일 음식 충무김밥 유래 별것도 없는 충무김밥. 사 먹으려고 하면 적잖은 돈을 지불해야 돼요. 필자는 이 충무김밥이 비싸다고 느껴져요. 김에 밥 싸고, 오징어무침이나 섞박지 조금 얹어주고 5천 원 이상을 받아요. 왜죠? 통영의 옛 지명이었던 충무시에서 유래했다고 충무김밥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대요. 옛날 어부가 뱃일하러 나가면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도시락으로 잘 상하지 않는 음식을 싸주었던 도시락이었다고 하는데 대체 비싼 이유는 알 수가 없어요. 돈 주고 사 먹긴 아깝고 외식비 줄이기도 실천해야 돼요. 그래서 허접하기 짝이 없지만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도 간단히 한끼를 해결하기..

외식비 줄이기;; 초밥을 집에서 만들기(초대리, 단촛물, 초새우, 광어, 연어, 육회)

외식비 줄이기;; 초밥을 집에서 만들기(초새우, 광어, 연어, 육회) 목차 서론 초밥양념(초대리, 단촛물) 초새우 초밥 광어 초밥 연어 초밥 육회 초밥 서론 치솟는 물가에 외식비 부담도 커지고 있어요. 부모님, 시동생내외, 조카, 우리. 총 어른 6명, 아이 4명이에요. 먹는 양도 많아요. 분명 필자는 사람처럼 먹는데 누군가가 돼지처럼 먹는 것 같아요. 소고기 먹으면 기둥 뽑혀요. 그래서 요즘은 외식비 줄이기를 하면서 집에서 이것저것 많은 요리를 해요. 이번엔 초밥과 육회를 만들었어요. 사실 초밥 뷔페를 가지 않고서야 초밥과 육회로 배를 채우긴 힘들어요. 초밥양념(초대리, 단촛물) 초밥의 맛은 초밥 양념이 결정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초밥 양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일식 쉐프가 아닌 이상 밥은 ..

캠핑요리, 백종원의 거지닭 만든 후기

캠핑요리, 백종원의 거지닭 그지닭 만든 후기 목차 거지닭 유래 재료준비 거지닭 만든 과정 거지닭 만든 후기 장점 단점 거지닭 유래 위키백과에 따르면 거지닭은 중국의 거지가 만들었다고 하여 거지닭이라고 이름 붙여졌대요. 연잎으로 닭을 감싸 진흙을 발라 불에 천천히 구운 후 딱딱해진 진흙을 깬 후 그 안에 든 닭을 먹는 중국의 황저우 요리라고 해요. 옛날 중국의 거지가 조리 도구가 없어 흔한 연잎을 이용해 닭을 감싸고 진흙을 발라 구워 먹은 것이 거지닭의 시작이래요. 재료준비 필자가 또 백종원 아저씨의 방송을 보고야 말았어요. 거지닭을 만들어요. 특별히 어렵지 않게 거지닭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닭에 밑간만 하고 진흙 발라서 불에 구우면 거지닭이 되는것 같아요. 그러나 백종원 아저씨도 실패했어요.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