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신진도 낚시 1박2일 래미안빌

꽃을든낭자 2020. 7. 17. 17:06

신진도 낚시 1박 2일 래미안빌

신진도 래미안빌

이번에도 급하게 당일에 결정된 낚시 여행. 10년 전쯤 안흥항에서 낚시했던 기억을 살려 1박 2일 신진도로 낚시 여행 갔다.


 

신진도 래미안빌

계획된 여행이 아니라 신진도에서 일단 깨끗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숙박을 하기로 결정.


 

신진도 래미안빌
신진도 래미안빌

307호. 외관도 깔끔했지만 내부도 깔끔하다.


 

신진도 래미안빌
신진도 래미안빌
신진도 래미안빌

내부는 더욱 깨끗했다.


 

신진도 래미안빌
신진도 래미안빌
신진도 래미안빌

화장실도 깨끗~


 

신진도 래미안빌
신진도 래미안빌

이불도 부족하지 않고 깨끗했고 냄새도 나지 않고 깨끗~
신진도 래미안빌에서 1박을 하면서 편안히 쉴 수 있었다. 옥상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비큐 시설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준비도 안 했고 밖에서 모기와 전쟁을 치르고 싶지 않아 바비큐는 먹지 않기로 했다.


 

신진도 낚시

신진도 낚시를 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걷고 또 걸었다.


 

신진도 안흥 초등학교
신진도 안흥 초등학교
신진도 안흥 초등학교

작은 학교가 보인다. 안흥초등학교 신진도 분교다. 세련되지 못한 미끄럼틀과 그네를 보며 어릴 적 운동장에서 놀던 기억도 나도 정겨웠다.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고 싶었지만 낚시를 해야하므로 낚시 포인트를 찾아 또 걷고 걸었다.


 

신진도 산딸기

이번엔 산딸기가 보인닼ㅋ 거의 30년 만에 산딸기를 본 것 같다. 초등학교 입학하기도 전에 산에서 따먹었던 산딸기 맛을 기억하며 하나 먹어 봤는데 퉤퉤~ 엄청 셔~ 어릴적 산딸기는 엄청 달고 맛있었는데...



아로하 펜션 앞에서 낚싯대를 펼쳤다. 고기 하나 없다. 라면만 먹고 낚시 포인트를 옮기기로 했다.


 

신진도 래미안빌 앞에서 낚시를 하기로 했다. 신진도에서 마도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기 전이다. 미끼는 지렁이를 사용했고 고기가 팔딱팔딱 뛰어다닌다. 망둥어, 노래미 새끼를 5마리나 잡았다. 크기는 손바닥 정도.... 방생하고 회는 사 먹었다.ㅋㅋㅋ 아쉽지만 사진이 없다. 아이들과 노느라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