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서관 책을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리기(상호대차)

2021.05.20 - [일상/육아] - 3세 4세 5세 6세 7세 아동 권장 도서, 재밌게 책 읽기

3세 4세 5세 6세 7세 아동 권장 도서, 재밌게 책 읽기

 

보고 싶은 모든 책을 사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읽고 싶어서 샀는데 재미없어서 읽다가 포기하는 책들도 있어요. 

조정석이 광고한 밀리의 서재처럼 한 달 정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도 있어요.

하지만 책은 아날로그가 최고에요.

책을 넘기는 것도 좋고 되돌아 가서 다시 찾아 읽기도 편해요. 아닌가?! 되돌아가기는 전자책이 편한가?  

그래서 도서관에서 자주 책을 빌려요. 특히 아동도서는 더욱더 도서관 책을 이용해요. 

 

그러나...

도서관이 멀어요.

내가 보고 싶은 책은 집 앞에 있는 작은 도서관엔 없어요. 그래서 멀리멀리 가야 해요.

하지만 멀리멀리에 있는 도서관 책도 우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올 수 있어요.

 

상호대차를 이용해요.

상호대차 신청 -> 모든 도서관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리기.

 

 

 

관악구 통합도서관 어플을 실행시켜요.

회원가입이 되어있지 않을 경우 회원가입을 하고 신분증 인증이 완료되면 가입이 완료돼요.

 

 

 

통합도서관 어플을 실행시키고 통합서비스 탭에서 통합 검색을 해요.

 

 

 

권장 도서 목록에서 읽고 싶을 책을 찾아요. 검색창에 도서 제목을 입력하고 검색해요. 띄어쓰기, 오타 있으면 검색 안돼요. 책의 제목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검색해야 해요.

 

 

 

검색했더니 여기저기 모든 도서관에 있는 책이 검색돼요. 원하는 도서관을 클릭하고 도서를 선택해요.

 

 

 

상호대차를 선택해요.

 

 

 

수령처를 선택해야 해요. 수령처 선택에서 아래 화살표를 누르면~

 

 

 

도서관 목록이 나와요. 집에서 가깝고 찾아가기 쉬운 도서관을 선택해요.

 

 

 

선택한 수령처가 맞는지 확인하고 상호대차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요. 

이제 상호대차 신청은 끝났어요.

 

신청이 잘 됐는지,

언제 책을 찾으러 가야 할지는 아직 몰라요.

 

 

 

먼저 상호대차 신청이 잘 됐는지 확인해요. 라이브러리에서 상호대차 현황 조회를 클릭해요.

 

 

 

신청한 책이 모두 신청 상태예요. 아주 잘했어요.

 

 

 

아동 도서는 최대 5권이에요.

성인 도서는 2권. 

대여기간 2주.

 

이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러 가야 할지가 관건이에요.

상호대차 신청하자마자 가면 책 없어요.

기다려요.

 

 

 

위의 사진과 같이 상호대차 자료가 도착했다는 문자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상호대차 신청 후 공휴일을 제외하고 1~2일 걸려요.

 

그리고 해당 날짜까지 무조건 책을 찾으러 가야 해요.

문자에 적힌 5월 24일까지 가야 해요.

만약 시간이 없어서 못 가면 해당 도서관에 연락해서

다음날 가도 괜찮겠냐고 물어봐요.

보통은 그러라고 해요.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으로 가요. 

"상호대차 신청자료 찾으러 왔어요"라고 말하며

회원증을 보여줘야 해요..

라이브러리를 선택하고 회원증을 선택해요.

 

 

 

회원증을 내밀어요. 그러면 신청한 책을 줘요. 

 

 

 

그리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요. 아동 도서 5권 모두 받았어요. 아동 권장 도서인데 왜 내가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깜박깜박 도깨비'가 너무 재밌어서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혼자 웃으면서 읽었어요.

 

"어제 꾼 돈 서푼 갚으러 왔다"

"어제 갚았잖아"

"어라, 얘 좀 봐? 어제 꿨는데 어떻게 어제 갚아?"

 

편하게 책도 빌릴 수 있고 책도 너무 재밌어요. 다음에 또 이용해요~

 

책을 반납과 동시에 또 다른 상호대차 자료를 신청해서 맞교환하고 싶지만 그건 안돼요.

무조건 반납이 돼야 또 상호대차를 신청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