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육아

페넬로페 체리모아 (체리 포인트) 상품 받았다

꽃을든낭자 2021. 4. 30. 10:19

페넬로페 체리모아 (체리 포인트) 상품 받았다

2019.07.02 - [일상/육아] - 부드럽고 발진없는 페넬로페 씬씬씬 체리모아 체리보드판

 

부드럽고 발진없는 페넬로페 씬씬씬 체리모아 체리보드판

부드럽고 발진 없는 페넬로페 씬씬씬 체리모아 체리보드판 첫째 아이부터 페넬로페 씬씬씬 기저귀와 물티슈를 사용했고 3년 가까이 되어 간다. 가격 대비 질도 좋고 안전성에 문제가 없기 때문

jjm5809.tistory.com

아이와 함께 열심히 체리 포인트를 모았다. 거의 4~5년 모은 거 같다. 금방 모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냥 버린 물티슈 봉지도 있고 처음엔 모으지 않아서 그냥 버린 체리 포인트도 많다.

 

 

 

얼마나 모았지? 보드판에 바로 붙이지 못하고 모아둔 체리 포인트다.



체리모아 보드판을 출력한다. 이제 노가다를 시작한다. 일단 풀을 한줄에 쓱 바른다. 체리모아 보드판은 지난 글에서도 출력할 수 있고 페넬로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정없이 체리 포인트를 붙이기 시작한다.


 

다 붙였다. 하지만 막일는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체리 포인트 위에 테이프로 한번 더 붙여야 한다. 풀로만 붙이면 체리 포인트가 떨어진다.

 

 

 

대망의 노가다 작업이 끝났다.



아직도 더 붙여야 한다. 체리 포인트가 남았다.ㅠㅠ


 

이제 진짜 다 붙였다.



10점짜리가 5장. 1장에 630점이다. 그러니까.... 630x5=???



3,150점.



50점짜리는 2장에다가 50점 33개. (2100점x2)+(50x33)= 5,850점.

3,150+5,850=9,000점


 

보자 보자 어떤 선물이 있나~~ 물티슈 받아야겠다. 사실 체리 포인트를 더 모아서 위드아이 미술 책상세트 받고 싶었지만 2년도 넘게 더 모아야 될 것 같았다. 2년이 지나면 아이의 키도 자라서 무용지물이 될 것 같아서 물티슈로 받았다.



참여 방법을 잘 숙지한다.



이름, 연락처, 주소, 우편번호, 원하는 선물을 적었다. 그리고 체리모아 보드판과 동봉한다.



우체국으로 간다. 체리 모으는 일보다 우체국 가는 게 더 힘들다. 그냥 밖에 나가는 건 힘들어.



봉투를 하나 받았다.



주소를 적는다.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21길 46.(논현동 27-10) (주)더퍼스트터치 체리 담당자 앞. 02)1666-2135. (우)06042



등기 우편을 보내기 위해 무게를 잰다. 53g.

우체국 아저씨: 빠른 걸로 보내 드려요?
나: 네.
우체국 아저씨: 월요일에 들어가요.(보내는 날은 금요일)
나: 네



3,690원. 개비쌈ㅠㅠ 내가 왜 빠른 걸로 보내라고 했을까? 급할 것도 없는데.



익일 특급 통상이란다.



엇!!! 벌써 체리모아 상품이 왔다.

 

 

 

택배 왔숑~

 

 

 

뜯었다. 거침없이. 작은 박스 1개와, 큰 박스 1개가 들어있다.

 

 

 

작은 사이즈의 물티슈가 12개 있다. 휴대용이다. 

 

 

 

큰 사이즈 물티슈가 10개.

 

 

 

모두 이만큼.

 

 

 

페넬로페 휴대용 캡형 물티슈가 너무 귀여웠다. 매일 큰 물티슈만 보다가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를 보니 괜히 욕심난다.

 

 

 

사실 휴대용 물티슈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있어서 내 돈 주고 구매하지 않는데 체리 포인트 모아서 선물로 받으니깐 기분은 좋다.

 

 

 

뚜껑 열어도 귀여워~

 

 

 

큰 물티슈는 보통 사용기한이 1년 정도 남아있는 상품으로 발송해 주는데 휴대용은 사용기한이 약 8개월 남았다. 아껴 쓰면 사용기한을 넘겨버릴 수도 있으니 부지런히 써야겠다.

 

 

 

언제나, 늘 페넬로페 물티슈를 사용하고 있지만 상품의 질은 똑같다. 체리 포인트 상품이라고 더 좋지도 더 나쁘지도 않다. 
 

금요일에 체리모아 체리 포인트를 빠른 등기 우편으로 보냈고 수요일에 상품을 받았다. 엄청 빠르다. 5년 동안 모은 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