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친절한 몽리치 캠핑장, 글램핑, 오토캠핑

계곡이 있는 가평 손두부, 닭갈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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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몽리치 캠핑장, 글램핑, 오토캠핑

 

목차

• 캠핑장
• 글램핑
• 오토캠핑
• 펜션
• 외부
• 결론

 

 

캠핑장

 

캠핑을 가기 위해 꼭 확인하는 사항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펜션이 같이 있어야 한다. 부모님은 새벽에 화장실을 자주 가셔서 안에서 주무시는 걸 선호한다. 그래서 어렵게 찾은 캠핑장이 몽리치 캠핑장이다. 신축이다. 1년도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했다. 추석에 거의 모든 캠핑장이 예약이 힘들었는데 다행히 몽리치 캠핑장만 예약이 가능했다. 우리는 4 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녀서 항상 사람이 많다. 그래서 펜션 101호, 글램핑 1, 오토캠핑 사이트 1을 예약했다. 

 

 

몽리치 캠핑장에 도착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풍경이다. 글램핑도 보이고 펜션 건물도 보이고 우측으로 사이트도 보인다. 하늘은 맑고 자연은 푸르다. 도착하자마자 힐링된 느낌이다. 사장님도 친절히 나와서 우리를 맞이해 주신다. 주의사항과 주차, 안내사항을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 

 

 

 

글램핑

 

글램핑 1이다. 글램핑 1에 할당된 차량은 1대이다. 글램핑 옆에 바로 주차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어서 짐을 옮기기 수월했다.  

 

 

조금 더 자세히 사진을 찍었다. 들어가기도 전에 사진만 찍는데 설레인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쬔다. 

 

 

의자 2개와 테이블이 있다. 갬성 굿!

 

 

글램핑에는 작은 냉장고와 선반도 있다. 그리고 큰 선풍기도 하나 있는데 아쉽게 선풍기 사진은 찍지 못했다. 

 

 

글램핑이라도 식기류들이 있다. 칼, 도마, 가위, 집게, 국자, 냄비, 숟가락, 젓가락, 포트, 나이프, 컵이 준비되어 있었다. 예쁘기도 했고 써보고 싶기도 했지만 사용하지는 못했다.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웰컴 매트가 깔려 있다. 

 

 

안에는 퀸 사이즈의 침대가 있다. 내부가 생각보다 꽤 컸다. 기준인원은 2명, 최대 인원 3명이지만 어른 2명, 아이 2명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만큼 넓다. 

 

 

춥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침대에 전기 매트가 있었다. 하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사용할 일은 없었다. 

 

 

글램핑 안에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도 있다. 귀엽다. 핸드폰 정도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저 주머니에 보관하면 편리하다. 

 

 

글램핑 안에서 창문 밖을 보면 바로 계곡이 보인다. 물소리가 하루 종일 들린다. 이 물이 흐르는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밤새 너무 시끄러웠다는 사람도 있다. ㅋㅋㅋ

 

 

 

오토캠핑

 

우리는 오토캠핑 사이트 1번이다. 사이트 2~5는 모두 5x8(m)다. 하지만 사이트 1만 11.4x11.5(m)다. 기준인원 6, 최대 8인이다. 사이트가 넓은 대신 주차도 2대 가능하고 텐트 2개 피칭도 가능하다. 우리는 타프 스크린 1개와 텐트를 쳤다. 좁지 않고 넉넉해서 너무 좋았다.  

 

 

 

펜션

 

위의 사진은 101호 펜션 사진이다. 냉장고도 넉넉하고 좋다. 그리고 이 방에는 에어컨도 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지 않았다. 이 방도 기준인원이 2인이라 매우 작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크고 괜찮았다. 특히 화장실도 넓다. 아쉽지만 펜션 사진이 없다. 술 먹고 노느라 바빠서... 위의 사진도 몽리치 홈페이지에서 캡처했다. 

 

 

 

외부

 

슈퍼다. 오토캠핑 사이트 1번 옆에 슈퍼가 있다. 당장 급하게 필요한 것들을 판다. 소주, 맥주, 음료수.

 

 

아마도 몽리치 캠핑장은 이 계곡 옆에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일 것 같다. 계단을 내려가면 계곡으로 들어갈 수 있다. 계곡에서 다슬기도 잡고 아주 작은 송사리도 잡을 수 있다. 태양은 뜨겁고 계곡 물은 시원하다. 땀 흘리고 계곡 속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더위가 싹~ 가신다. 그리고 감기를 얻을 수 있다. 물이 정말 어찌나 차가운지 말만 2~3분 담그고 있으면 발이 시리다. 오버 아님. 

 

 

외부에 수영장이 있다. 꼬맹이들이 놀기에 충분한 크기다. 하지만 우리는 날이 추워지는 9월에 방문했기 때문에 수영장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도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뭔가 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ㅎㅎㅎ

 

 

 

결론

펜션 또는 캠핑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대부분 친절하다. 몽리치 캠핑장도 마찬가지로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다. 가족이 운영하는 캠핑장인데 어머님, 아버님, 둘째 아들, 첫째 아들 다 친절하다. 한마디로 가족이 운영하는 친절한 캠핑장이다. 또 다른 장점은 깨끗하다. 캠핑장 주변도 깨끗하고 펜션도 깨끗하고 심지어 쓰레기 버리는 곳도 깨끗하다. 몽리치 캠핑장 덕분에 추석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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