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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감염률, 기간, 증상, 생활 지원금, 동거인 전염

꽃을든낭자 2023. 1. 16. 12:50

코로나 재감염률, 기간, 생활 지원금, 동거인 전염

 

 

목차

  • 코로나 재감염률
  • 기간
  • 증상
  • 생활 지원금
  • 동거인 전염

 

 

코로나 재감염률

또?

네~ 또 걸렸어요.

재감염이에요.

 

누굴 만나서 커피라도 한잔 먹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아요. 

외출이라곤 일주일 동안 버스 타고 병원 갔다 버스 타고 집으로 왔어요.(엉덩이 종기 남)

 

 

출처: YTN (2022년 10월)
출처: 질병관리청

재감염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3개월 전만해도 코로나 재감염 추정 비율이 10%대였는데 이제 20%를 육박하고 있어요.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어쩌면 지금쯤 재감염률이 20%를 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설날이 코앞인데 걱정이에요. 

 

 

 

기간

지난해 3월 말 코로나 확진 이후 9개월만에 코로나 확진이에요. 코로나 초창기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서 음성인데도 2주 동안 격리를 시키더니 이제는 격리 간이 7일이에요. 확진 받은 날짜를 포함하여 7일째 자정이 지나면 격리 해제예요.  

 

 

 

증상

목만 조금 따끔 거려요. 

미세 먼지가 많거나 건조해도 목은 아프니깐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오후에 밥먹고 책상에 앉았는데 미친 듯이 졸리기 시작했어요. "나는 버틸 수 있다! 낮잠은 자지 않는다!!"

헉ㅡㅡ;;

그런데 몸살 기운이 느껴져요. 갑자기 추워지고 정신이 몽롱해요. 

열은 없어요. 

쌍화탕을 원샷 했어요. 

어? 혹시...

 

 

빌어먹을!! 

내가 또 코로나라니!!!

확진이에요.

 

 

병원에서 격리기간을 설명해 주고 약을 처방해 줬어요. 아프면 먹고 그렇지 않으면 안 먹어도 상관없대요. 

처음에 코로나 걸렸을때와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더 아프지도, 덜 아프지도 않아요. 거의 무증상에 가까워요. 

그렇다면?

 

 

먹고 즐기고 마셔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요. 

코로나로 고통 받고 계신 분들께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죄송해요. 

 

 

 

생활 지원금

2023년 1월 1일부터 생활 지원비 대상이 조금 달라졌어요. 필자는 아마도 지원 제외 대상이 될 것 같아요. 아직 격리 기간이 종료되지 않아서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원 제외 항목에 포함돼요. 이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해야겠어요. 아무튼 이제 공무원도 생활 지원비를 받을 수 있어요. 잘 된 일이에요.  

 

 

 

동거인 전염

출처: 질병관리청

팔자는 동거인이 있어요. 아이들과 분리될 수 없는 상황이라 어린이집 등원을 중단하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어요. 물론 필자는 하루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요. 저녁에 아이들 재우고 필자는 좁아터진 창고 방에서 쭈구려 자요.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평소엔 잘 놀아주지도 않는데 격리되니깐 아이들과 뽀뽀하고 싶고 놀아주고 싶어요. 신랑은 얼굴 보기 힘들어요. 새벽에 나가서 모두가 잠든 후에 들어와서 잠만 자고 나가요. 중요한 건 격리 6일차 아직 동거인 전염이 발생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