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주말 나들이, 외식 안산 초록이 물든 '아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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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초원
- 외부
- 내부
- 음식
- 휴일 및 영업시간
아초원
안산 사사동에 있는 아초원에 갔어요. 변함없이 아름다워요. 5월이라 초록이 물들었어요. 필자는 1년에 적어도 한 번은 아초원에 방문해요. 때론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아초원은 호주식 월남쌈 전문점이에요. 호주식 월남쌈이 익숙하지 않아요. 베트남 사람이 호주 가서 만들어 먹어서 호주식 월남쌈이 된 거예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아초원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가 있고 놀잇감들이 있어요. 작은 연못도 있어요. 개구리도 볼 수 있고 쉴 수 있는 벤치들도 많아요. 외식 후 산책하면서 소화도 시키고 여유를 만끽 할 수 있어요.
외부
본관 건물에서 밖으로 나가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과 자동차들이 있어요.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왼쪽에 건물이 하나 보여요.
안으로 들어가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 공간은 겨울에 아주 유용하게 쓰여요. 추운 겨울 여기서 대기해요. 군고구마를 만들 수 있는 난로도 있어요. 대기하면서 애피타이저로 군고구마를 맛볼 수 있어요.
작은 분수대도 있어요. 물 속에 주황색 물고기가 있어요. 잉어인지 붕어인지는 정확히 몰라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집에 어항이 있지 않는 한 아쿠아리움이나 가야 볼 수 있는 물고기를 볼 수 있어요.
필자는 웨이팅이 있는 식당은 절대 가지 않아요. 아이들과 외식을 하기 위해 웨이팅을 하는 일은 겪어보지 않아도 너무 힘들다는 것을 알아요. 그러나 안산 사사동에 있는 아초원은 대기가 많아도 크게 걱정할 이유가 없어요. 아이들은 뛰어놀면서 시소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오히려 더 좋아해요.
외부에 있는 꽃들과 자연, 경치를 구경하다보면 시간은 금방 흘러가요. 여기에 있는 블루베리는 열매가 열렸어요. 필자가 키우는 매년 꽃이 피지 않아서 블루베리는 구경도 못하는데. 부러워요.
내부
내부로 들어가요. 위의 사진은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에요. 입구도 예뻐요. 하지만 배고파요. 빨리 들어가요.
배고파요. 누구보다 빠르게 안내해준 자리에 착석해요. 좌식은 없고 모두 입식 테이블이에요. 8명, 10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가족 외식하기도 좋아요.
메뉴는 오로지 단일메뉴에요. 월남쌈. 월남쌈을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쌀국수 무료예요. 24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은 5,000원이에요. 거의 1년 만에 방문했는데 2천 원 올랐어요. 하지만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요금은 오르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 가격에 고기, 채소, 쌀국수가 무한리필이면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해요.
고마워요. 3년 동안 변함없는 식당, 반월 아초원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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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 아초원 호주식 월남쌈 무한리필 안산 반월 아초원 호주식 월남쌈 무한리필 뜻밖의 외식을 하러 갔다. 사실 안산 반월에 위치한 아초원 월남쌈 무한리필은 처음 방문이 아니다.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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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도 메뉴판 아래 잘 표시되어 있어요.
음식
식기류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요.
미취학 아동은 이렇게 식판에 컵과 밥을 줬어요. 숟가락과 포크도 아동용으로 준비해 줘요. 너무 귀여워요. 언제나 항상 이런 배려에 너무 감사해요.
주문과 거의 동시에 야채가 나와요. 양이나 종류나 지난번과 다르지 않아요. 3년 전이나, 4년 전이나 여전히 변하지 않았어요. 정말 다양한 야채들이 있어요. 비트, 세발나물, 숙수, 치커리, 당근, 사과, 두부, 양파, 양배추, 오이, 깻잎, 새싹, 파인애플 등등.
안산 반월 아초원 호주식 월남쌈 무한리필
뜻밖의 외식을 하러 갔다. 사실 안산 반월에 위치한 아초원 월남쌈 무한리필은 처음 방문이 아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무한리필로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종종 가는 곳이다. 물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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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3가지 종류가 나와요. 돼지 불고기, 소불고기, 오리훈제. 모두 맛있어요. 아이들은 오리훈제를 좋아하고 신랑은 소불고기를 필자는 돼지 불고기를 맛있게 먹었어요. 결론은 다 맛있다는 거예요. 고기는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고기 판 아래 촛불이 계속 불타고 있거든요.
라이스페이퍼, 땅콩소스, 피쉬소스, 물이 준비됐어요. 그리고 빨간색 소스병에 있는 소스가 아주 매콤해요. 체리소스라고 해야 될지 스리라차 소스라고 해야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무튼 맛있어요.
배고파요. 라이스 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담가요.
적셔진 라이스페이퍼에 좋아하는 야채들 잔뜩 넣어고 고기도 넣고 소스를 뿌려요. 필자의 개인 취향은 스리라차 소스예요. 아이들은 땅콩 소스를 좋아하지만.
돌돌 말아서 한입에 먹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엄청 맛있었어요. 맛도 역시 변함이 없어요. 언제나 항상 맛있었던 기억만 있어요. 안산 최고의 맛집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쌀국수를 시켰어요. 숙주와 파 정도만 들어있어요. 딱 봐도 싱거워 보여요. 하지만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어요. 이쯤 되면 아이들은 밖에 나가서 뛰어놀기 시작해요. 아이들은 이미 식사를 끝내고 나가서 놀기 시작해요. 아이들도 즐겁고 어른들도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주말 점심에 나들이와 외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해요.
쌀국수를 개인 그릇에 덜어서 피쉬 소스에 들어있는 청양고추와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요. 땅콩소스를 조금 넣어도 맛있어요.
먹을 땐 고기와 함께 먹어요. 이렇게 먹으면 그냥 심심하게 먹는 쌀국수 보다 훨씬 맛있어요. 하지만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이 자극적인 맛을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필자는 요즘 젊으니예요. 자극적이고 맵고, 뜨겁고 고기와 국수의 조합이 너무 좋아요.
카운터예요. 커피, 아이스크림, 스낵류가 있어요. 디저트로 먹기 좋아요. 커피는 무료지만 다른 것들은 유료예요. 식사가 끝나고 하나 사서 외부에서 먹기 좋아요. 커피도 꿀맛이에요.
휴일 및 영업시간
월~일
11:00 ~ 21:30
마지막 주문 20:00
휴일이 없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9시 30분 까지라 평일 저녁 이용에도 시간 압박이 없어요. 하지만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까지에요. 웨이팅이 없는 경우는 모르겠으나 대가 있는 경우 식사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제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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