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모종 솎아 주기
22년 5월 16일
옥수수 잎이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다. 잎이 늦게 나와서 혹시나 잘 자라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잘 자라고 있다. 이제 확실히 옥수수처럼 보인다.
22년 5월 22일.
옥수수는 빠르게 자라고 있다. 하지만 옥수수 옆으로 풀도 엄청나게 자라고 있다. 심지어 풀과 옥수수가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풀이 무성하다. 날도 더운데 또 풀을 뽑아야 한다. 또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 풀을 뽑았다. 풀이 너무 자라서 더럽게 안 뽑힌다.ㅠㅠ
22년 6월 1일.
많이 자랐다. 이제 옥수수 크기가 한뼘이 넘는다. 잘 자라고 있다. 안심. 하지만 제발 풀은 그만 자라다오~
22년 6월 10일.
이제 옥수수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하지만 옥수수 솎아주기를 해야 한다. 지난 글에서 확인할 수 있듯 옥수수 심을 때 한 구멍에 옥수수 2~3알만 심어야 되는데 10알을 심었으니. 옥수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솎아주기를 해야 되는데. 방법은 잘 모른다. 그냥 뽑는다. 2가닥만 남기고 나머지는 뽑았다. 그리고 시금치를 수확한 땅에 옮겨 심었다. 이번엔 2개씩.
22년 6월 18일
옮겨 심지 않고 처음에 옥수수 알맹이 심은 자리의 옥수수는 제법 크기가 엄청 커졌다. 대도 굵어지고. 잎도 짙은 녹색이 되었다.
옥수수를 솎아주고 옮겨 심은 옥수수들은 크기가 작다. 처음에 심은 옥수수들 보다 크기가 훨씬 작다. 이 옥수수들이 잘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법 똑바로 서있다. 맛있는 찰 옥수수인데.
하~
옥수수 심은 곳에는 풀이 진짜 많아도 너무 많다. 매번 옥수수 주변에 풀을 뽑느라 개고생이다. 마른땅에 호미질로 풀을 뽑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서 꽤를 부렸다. 밭에 물을 주고 풀을 뽑았다. 풀이 쉽게 잘 뽑힌다. 하지만 풀과 함께 옥수수도 같이 뽑힌다. 옥수수와 너무 가깝게 풀이 자라고 있다. 뽑힌 옥수수는 제자리에 다시 잘 심어줬다.
다음에 또 밭에 가면 풀이 얼마나 자라있으려나... 또 얼마나 많은 풀을 뽑아야 할지 걱정스럽다. 이제 점점 날도 뜨거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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